도서소개
"왜 조선의 왕들은 창덕궁을 가장 사랑했을까요?"
<창덕궁, 조선의 향기를 품다>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대답을 담은 책입니다. 10년 가까이 궁궐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해설해 온 '궁궐문화원 국가유산교육연구회'소속 저자들이 세계유산 창덕궁의 진짜 매력을 안내합니다.
이 책은 창덕궁을 단순히 따라 걷는 대신, '공간'의 성격에 따라 입체적으로 분류하여 탐험합니다.
- 외전 (제2장): 왕과 신하들이 정치를 논하던 공식적인 공간
- 궐내각사 (제3장): 궁궐의 행정 실무가 이루어지던 관청 공간
- 내전 (제4장): 왕과 왕실 가족의 일상이 펼쳐진 생활 공간
- 동궁 (제5장): 다음 왕을 길러내던 세자의 공간
- 낙선재 (제6장):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의 흔적이 남은 공간
- 후원 (제7장): 왕들이 자연을 벗 삼아 휴식하던 비밀의 정원
<창덕궁, 조선의 향기를 품다>는 인정전, 대조전, 규장각, 낙선재 등 각 전각에 얽힌 건축이야기뿐만 아니라, 그곳에 살았던 왕, 왕비, 세자, 신하, 궁녀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삶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단순한 국가유산 해설을 넘어, 그 공간에 깃든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창덕궁이 품은 진정한 '조선의 향기'를 전해주는 특별한 안내서가 될 것 입니다.
저자소개
서정현
궁궐문화원 국가유산교육연구회 전임연구원이다. 궁궐문화연구팀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궁궐에 대해 깊이 알게 되면서 이번 창덕궁 공동 집필에 참여하게 되었다. 청동기시대에 접어들면서 궁이라는 명칭이 일반의 집이라는 의미에서 왕과 왕비의 집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바뀌게 된다. 중국 진한시대에 황제체제의 성립과 함께 일반인의 집은 궁이라 부르지 못하게 되었다. 궁궐에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면서 이렇게 궁궐이야기를 글로 남길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국가유산을 연구한다는 것은 항상 설레임을 동반한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전통문양으로 읽는 박물관 유물>을 공동 출간하고, 궁궐연구의 결과로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향후 꾸준한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역사와 국가유산에 관한 기록을 남기는데 노력하고자 한다.
김순애
궁궐문화원 국가유산교육연구회 소속 책임연구원이다. 아름다운 궁궐의 매력에 이끌려 10년 가까이 궁궐 연구와 현장 해설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궁궐문화원 유스코 청소년 국가유산해설사 교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오랜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왕조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 내게 되었다. 공저로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이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 입궐하는 글
1장. 세계유산 창덕궁 | 김순애
1. 창덕궁의 역사
2. 동쪽 궁궐 그림, 동궐도
3. 창덕궁의 공간 구성
2장. 자연과 어우러진, 외전 | 김순애
1. 상징의 공간, 돈화문 일대
2. 궁궐 문을 들어서며
3. 돈화문 일원
4. 왕의 정치 공간
3장. 관리들의 활동 공간, 궐내각사 | 김순애
1. 인정전 서쪽
2. 인정전 남쪽
3. 인정전 동쪽
4장. 궁궐 안의 생활공간, 내전 | 서정현
1. 대조전
2. 내전에 자리한 수라간
3. 사계절 머물고 싶은 경훈각
4. 대비전에 자리한 청향각과 합원전
5장. 떠오르는 태양, 동궁 일원 | 서정현
1. 동궁의 정전, 중희당
2. 서연의 장소, 성정각
6장. 낙선재 일원 | 서정현
1.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 낙선재
2. 경빈 김씨의 처소, 석복헌
3. 대비의 처소, 수강재
7장. 이제 시문으로 만나는, 후원 | 서정현
1. 부용지와 주합루 영역
2. 애련지 영역
3. 연경당 영역
4. 관람지 영역
5. 옥류천 영역
· 참고문헌